한경 스파르타 관리 시스템은 정말 독합니다.
한국경찰학원 자습실에서 공부를 하다가, 혼자 집앞에서 공부를 약 1년 동안 했습니다. 집앞이기도 하고 혼자서 모든걸 해야했기때 문에 점점.. 나태해져가고 슬럼프도 오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는 안되겠다싶어서 시내 독서실로 옮겼지만 몸에 습관이 벤건지 잘 안되서 한경스파르타를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한경스파르타에 제일 끌리게 된 이유는,
첫번째!
휴대폰을 제출하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정해진 공부시간에는 공부만 해야한다는 점이 가장 컸습니다.
80분~100분 사이의 교시마다 정해진 공부시간 덕에 하루 9시간이상은 거뜬히 순공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침마다 폰을 제출하기 때문에 폰 볼 시간이 거의 없습니다.
교시도중 나가면 못들어오기 때문에 더 엉덩이 붙히고 있기가 쉬웠습니다.
두번째!
아침마다 늦잠자기 일쑤였는데 스파르타는 8시부터 시작이라서 매일 아침 뿌듯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오전공부시간이 확보되서 좋았습니다.
매일아침 데일리 모의고사로 10문제씩 공통과목을 치고 단어시험도 치는데 하루 몇분안되는 시간에 하나라도 건질 수 있게 되서 효율적인 시스템인것 같습니다.
월마다 모의고사도 치는데 실력점검하면서 새로운 목표도 잡고 계획 짜기도 좋고,
게시판에 성적이 게시되기 때문에 좋은 자극제가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로 공부하는게 다 보이기 때문에 서로서로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되는 분위기 입니다.
잠이 올때는 복도에 스탠딩책상에서 할 수 있는데 높이가 다양해서 각자에 맞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혹시나 공부하다가 졸면 선생님들께서 깨워주시기도 합니다. 너무 자주 깨우러 오시면 민망해서 최대한 안 졸려고 하게되서 저한테는 최적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경학생이면 프리패스가 있기 때문에 월 5만원이면 모든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유용하게 활용할 것 같습니다.
여기계신 선생님들 모두 쾌활하시고 밝으셔서 심리적으로 좀 더 밝은 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혼자 공부하기 지친 사람에게 스파르타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