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1차 부산청(남) 필기합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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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서관에서 공부하면서 3차 시험을 한문제 차이로 떨어진 후 스스로의 강제력이 매우 부족해서 공부 효율성이 떨어지는 걸 깨닫고

인터넷으로 대구의 관리형 학원을 찾아 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한경스파르타 학원에서 공부한 수기를 보고 1월부터 스파르타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학원에서 공부를 처음 시작할 때는 휴대폰 없이 통제된 시간동안 의자에 앉아 있는다는 것이 너무 힘들었지만

차츰 적으하다보니 그동안 혼자공부하는 동안 쓸데없이 버린 시간이 상당했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경쟁자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기 때문에 나태해질 때마다 의지를 다시 다질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혼자 공부할때는 졸리면 그냥 엎드려 자버리거나 딴짓을 하다보니 한시간, 두시간 그냥 지나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많이 졸때 마다 실장님께서 깨워주셨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을 아낄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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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시험점수에 있어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아침에 매일치는 데일리 시험이였습니다.(해설 없음)

저같은 경우 영어성적이 나쁘지 않은 편이었지만,

문법문제에는 감이 안잡혀서 운이 좋을때 문법을 많이 맞추면 점수가 잘나오고

문법을 많이 틀리면 점수를 못받는 경우가 대부분이였습니다.

그런데 데일리 시험에서 항상 기출로 이루어진 문법문제가 4~5개 정도가 있어서 스스로 풀고

네이버에서 뭐가 답이고 이문장이 뭐가 틀린건지 찾는 과정을 반복하다보니

시험직전쯤에는 문법문제에 자신감이 생겨서 영어 시험에 큰 도움이 되었고

결국 영어로 인해 필기합격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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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통제된 공간에서 공부하려 하면 상당히 정신적으로 힘들고 지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느슨하게 공부해서 오랜기간 공부하는 것보다 힘들고 통제된 환경에서 단기간 공부해서 합격하는 것이 훨씬 좋으니

다들 조금만 참고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