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한경 스파르타 관리 시스템은 정말 독합니다.


수강후기

20년 2차 합격수기 대구청 (공채,남)
  • 날짜 : 2020-10-10 09:33
  • Hit : 1,435

* 대구관리형독서실 한경스파르타 20년 2차 경찰공무원 대구청(공채,남) 합격수기 배*환

- 공부기간 :2년

- 점수 : 국사70, 영어55, 형법85, 형소법80, 경찰학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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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법

* (한국사)

한국경찰학원 교수님 강의를 듣고, '전한길 필기노트'에 요약하여 옮겨적은 뒤, 중구난방 어지러운 필기를 재정리 하기위해 '문동균 한정판' 필기노트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여러 교수님들을 오랜기간에 걸쳐서 보다 자신에게 적합한 요약집을 선택하였지만, 그 과정에서 머리에 박히도록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두꺼운 기출문제집을 풀기도 해보았지만 최종적으로 필요한 점은 '자신만의 요약집'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기출과 변형문제를 다뤄도 족용이 가능하고, 틀린 부분을 바로바로 찾을 수 있는 요약집을 만들어 매일 조금씩 본다면 유용하게 쓰일 것입니다.

*(영어)

영어는 언어적 감각이 필요한 과목이라 한계가 있을 수 있고, 모의고사에서 잘 보더라도 실전에서는 점수가 떨어지는 과목입니다. 타고난 친구들은 손쉽게 고득점을 얻지만, 보아온 바로는 대다수 경찰 수험생들이 골머리를 앓는 장애물입니다. 부족한 제가 드릴 말은 '경찰단어'와 '문법책'을 눈으로 자주 보고, 독해는 많이 풀어서 읽고 분석과, 예측하는 힘을 기르는 것입니다. 명확한 해석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는 단어와 해석한 부분으로 짜깁기 하여도 충분히 답을 추려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형법)

한국 경찰학원의 '이영민'교수님의 강의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기본서로 2순환 듣고, '테마특강'과 '5/4/3'등을 3번 들었습니다. 지식이 얕을 때 들었던 기본강의 교재가 가독성이 좋지 않아서 '테마'에서 교재인 '판례집'으로 기본 이론 등의 필기를 옮겨적어 '나마느이 요약본'을 만들어 계속 회독 하였습니다. 개인적 견해로는 3법 중에서 가장 눈에 띄게 성적향상이 두드러지는 과목이며, 많이 볼수록 가파르게 향상될 것입니다. '기출'보다는 기본이론을 반복하는게 중요합니다.

*(형소법)

형소법 또한 형법과 마찬가지로 한국경찰학원 '박용두'교수님의 강의를 따라갔습니다. 기본이론 수업을 듣다가 '테마'특강을 듣고 요약본을 만들었고, 교수님과 상담을 거쳐 기출문제들을 전 직렬별로 수도 없이 풀었습니다. 무엇보다 '기출'이 가장 중요하고, 10분 남짓 시간동안 풀기 위해서는 기출의 반복만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찰학)

학원의 교수님을 따르지 않고, 여러 교수들을 겪어보다 가장 정착하기까지 오래 걸린 과목입니다. 최종적으로 경단기의 '강해준' 교수를 선택하였고, 저에게 가장 적합했습니다. 어느 분을 택하는 것은 개인차가 있지만, 경찰학은 문제 유형의 변화와 법의 개정이 잦은 과목이므로, 요약집을 반복하며, 최신판례와 개정법령을 주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 2년 간의 수험생활과, 한경스파르타를 다니며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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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년간의 수험생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이었습니다. 시작하고 초반의 열정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 기회만 생겨도 화색이 돌고 놀기에 바빴습니다. 뒤늦게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친구의 소개로 '스파르타'에 다니게 되어, 다시금 열정을 불태웠지만 또다시 같은 실수에 빠져 매너리즘의 끝을 달리며 스스로 위안 삼고 공부를 등한시하고 매일 지각을 하면서 선생님께 꾸중을 들었습니다. 당시의 여자친구와 만나려고 주말은 공부를 한 기억도 없습니다. 학원에 오고 1년쯤 되고 나서, 그동안 내 성적을 타인이 알게되는 것이 두려워 피하기만 했던 '격일모의고사'를 치게 되었고, 일주일에 3번씩, 응시와 채점, 풀ㄹ이까지 반복하여 시간을 안배하여 푸는 법을 익혔고, 답안지에 마킹까지 나만의 방법을 찾았습닏. 실제로 겪는 것이 최고의 방법입니다. 피하지 말고, 미루지 말되, 최대한 많이 마주보아야 하는 것이 단기합격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정도'일 것입니다.

2) 한경스파르타를 다니며 느낀점

부족한 저를 위해 선생님들이 너무나 많은 고생을 하셨습니다. 등원시간부터 휴대폰, 수면, 개인사까지 모든 것을 관리해주시고 상담을 들어주셨습니다. 부끄러움밖에 보여드리지 못 하여 너무나 죄송하고 정말 감사합니다. 손을 놓으면 알아서 튕겨나갈 저를 위해 신경 써주시고 상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혼자서 의지가 없고,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못 하는 분들은 절대. 혼자서 하지 말고 학원의 힘을 빌리는 것이 최고의 정답이라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