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들어야 한다면 강사를 가장 바꾸고 싶은 과목입니다. 앞으로도 행정법이 많이 출제되어지는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 하여 행정법 비중이 50~60% 정도 되는 조○ 강사님 강의를 들은 것이 결과적으로 저에게는 합격에 큰 도움이 되었지만 모의고사 난도가 많이 높은 편이라 점수를 보고 시험 2달 전 쯤에는 정말 많이 울었던 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과목보다 기출문제를 5등분하여 월~금 나누어서 모든 과목의 기출문제집을 일주일에 1회독 하는 것이 목표였으나 어려운 파트가 나오면 두 과목밖에 보지 못한 날도 있었는데 경찰학은 보지 못한 날은 다음 날 경찰학을 보면 휘발성이 너무 강해서 많이 까먹는 것을 보고 자괴감이 들기도 한 이후로 매일 오전은 경찰학에만 투자했습니다. (시험 전 2개월 가량) 저는 해커스 강의를 들어서 한경 모의고사를 보면 아예 처음 보는 선지도 나오고 그래서 엄청 신경쓰이고 아예 기본서에 그 내용을 싹 다 써서 외워버리자는 생각도 했으나 이것은 별로 도움은 되지 않았습니다... 학원마다 가르치는 범위가 조금씩 다른 과목이니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저도 한경 모의고사에서는 전체 성적의 상위 30% 정도대에서 머물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