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수험기간 생활

: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친구와 함께 공부를 시작했기 때문에 자취방을 구해서 함께 지내며 독서실에 출퇴근(?) 했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친구와 함께 수험생활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르는 게 있으면 함께 고민해보고 답을 찾아가는 시간들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슬럼프가 왔을 때도 친구 덕분에 좀 더 빨리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친구도 저와 함께 합격했습니다!!

(1) 스트레스 관리

: 저는 공부하는 동안에 운동을 할 시간이 없다고 생각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그동안 몸이 너무 안 좋아지고 스트레스도 더 많이 쌓였던 것 같습니다. 이것도 케바케이겠지만 운동을 할 수 있다면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루 쉬는 날을 정해서 꼭 하루는 쉬세요!! 저는 토요일 자습 마치고 본가에 내려가서 공부생각 안 하고 푹 쉬고 일요일에 자취방으로 올라와 자기 전까지 공부하고 잠들었습니다. 꼭꼭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쉬어 주세요. 나중에 막바지에 가서 스퍼트를 낼 체력이 필요한데 처음부터 그 체력을 다 써버리면 나중에 정말정말 힘들어 집니다.